[프라임경제]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언제, 어떤 브랜드가 우위에 서게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빼곡히 채워지고 있는 경쟁 속에서 재밌는 이슈와 트렌드를 선별하고 풀어보려고 한다.
이번 편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에 대해 알아봤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전기차를 선보였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같은 뼈대를 갖춘 이 둘은 전혀 다른 콘셉트를 지니고 태어났다. 아울러 이들은 각각 사전계약과 사전예약 첫날 2만3760대, 2만1016대를 판매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국내 전기차시장을 꽉 잡고 있는 테슬라와의 전기차 패권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3사의 경쟁은 하반기 EV6 출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빠르게 고갈되는 보조금을 얼마나 확보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