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이언들 '이화그린' 마스크 쓴다

[프라임경제] 이화이언(이대생들의 대표적 커뮤니티 혹은 그 이용자인 이대생들을 카리키기도 함)들이 이화의 상징인 녹색 마스크를 쓰고 학교를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이화여대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 상징색으로 제작한 마스크를 나눠준다고 밝혔다. ⓒ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오는 6월 말까지 1학기 현재 재학생(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 3매와 마스크를 꾸밀 수 있는 학교 UI 스티커 1매를 나눠준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KF94 마스크로, 미세 입자를 잘 걸러주는 기능성뿐 아니라 학교 고유 상징색인 '이화그린' 계열의 컬러를 활용해 미적 우수성까지 확보했다.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묵묵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일시적 비대면 수업기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생들은 추후 혼합수업으로 전환시 소속 대학(원) 행정실 또는 학과 사무실을 통해 마스크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