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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액 마통 '비상금 대출' 출시…최고한도 300만원

간편히 신용정보 관리하는 '내 신용관리' 서비스 오픈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4.15 10:56:43

케이뱅크가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 케이뱅크

[프라임경제]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소액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이 있는 고객의 경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1분 만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365일 24시간(정산시간 제외)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3.04%이며 만기는 1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비상금 대출은 케이뱅크 앱 상품 코너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올 2월 연계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비상금 대출 상품도 출시하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점차 다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및 사잇돌 대출 출시도 준비 중이다.

케이뱅크는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내 신용관리 서비스도 최근 출시했다. 케이뱅크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점수 및 카드값, 대출, 연체 현황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나아가 건강보험·소득세 납부 내역 등을 공동인증서 로그인만으로 간단하게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특히 KT 고객은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최대 2년치 통신비 납부 내역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함으로써 추가 신용점수 상승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00만원 이하의 비교적 소규모 자금이 급할 때 대출 금리와 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대출금액을 언제 어디서나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사잇돌 대출 등 서민경제에 더욱 보탬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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