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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16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4.16 15:51:55
[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16일 오후 2시부터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 이 취임식 및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지난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51주년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승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시의원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난 3년간 이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임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 조직력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위한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옥열 회장은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늘 새마을 정신과 함께 하겠다"고 말해 지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최영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선 구·군과 읍·면·동의 자율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견인차가 된 새마을운동은 대구의 정신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마을의 새로운 시대정신인 생명·평화·공경이라는 가치를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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