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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이식 봉사로 '코로나 인력난' 농가 지원

3000평 농지서 모종 운반·이식 봉사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4.19 11:00:31
[프라임경제] KT&G(사장 백복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 지역에서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 

KT&G가 2009년부터 잎담배 농가의 일손을 보태기 위해 잎담배 모종의 운반 및 이식 작업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KT&G



KT&G는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이 충북 제천시 백운면 소재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약 3000평) 규모 농지의 육묘시설에서 모종 운반과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2009년부터 관련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 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한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G는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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