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입찰] 홈앤쇼핑 부산 콜센터 위탁사 선정 27일 마감...210석 규모

도급단가 및 제반 절차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21.04.19 15:50:12
[프라임경제]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부산 콜센터 업무 위탁운영사 선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2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홈앤쇼핑은 부산 콜센터를 신규 구축하고 210석규모의 위탁운영사 선정에 나섰다.ⓒ홈앤쇼핑, 2019년 콜센터 상담사 전경


홈앤쇼핑은 서울 상암동에 800석 규모의 콜센터가 있지만 부산 콜센터를 신규 구축해 천재지변, 코로나19 전염병 등 리스크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담석은 210석 규모로 홈앤쇼핑의 운영계획에 따라 전체 또는 일부 운영이 가능한 업체로 선정된다. 인력배분은 인바운드와 지원 인원에 대해 협의를 거쳐 배분한다.

사업기간은 올 6월1일부터 2022년 10월까지로 17개월간이다. 이번 제안요청서에는 사업예산이 기재돼 있지 않다. 도급 단가 및 기타 위탁운영에 필요한 제반 절차는 기존 운영사가 3곳이 있어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따라서 제안요청사항에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업체의 요건을 제시했다.

배점 기준 중 30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수행경력이다. 유통 콜센터 분야 운영실적으로 최근 3년 △홈쇼핑 △T커머스 △인터넷/모바일 쇼핑 콜센터 업무 위탁운영 1년 이상, 상담원수 100명 이상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콜센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직율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이직율 목표제시 및 세부실천방안과 이직율 최소화를 위한 추진 사례를 제시케 해 기업의 인력관리 전문성을 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동수급과 하도급을 불가했다. 홈앤쇼핑 콜센터 업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의 경우 운영실적은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입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업체가 5개 미만일 경우 유찰 후 재고입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고 1차 정량평가 후 1차 평가 상위 5개 업체 대상 제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안발표는 30일에 진행된다. 업체 제안발표 20분, 질의응답 10분 등 30분으로 제한하고 입찰자의 사업관리자가 직접 제안서를 발표함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사업 총괄 책임자가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7일에는 우선협상업체를 선정하고 발표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