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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언론 개혁이 제 과제...열심히 하겠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4.19 15:54:28
[프라임경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9일 "언론개혁, 그게 저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앞서 인사말에서 "온 국민이 집값 문제로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공직자인 제가 큰돈을 들여 집을 샀다"며 사과했다. 

그는 기자 생활을 접고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했으나, 투기 논란으로 사퇴했다.

근래 그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직 순위 승계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2년간 후회하며 살았다. 오명을 씻어보려고 몸부림쳐 봤다. 집 팔고 세금 내고 남은 돈 3억70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도 해 봤지만 제 잘못이 가벼워지지는 않았다"고 거듭 참회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기자로 27년간 일했다. 일선 기자들이 존중받는 언론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개혁, 무척 어려운 과제임을 알고 있다. 국민 여러분이 다시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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