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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비대면 미술관 '인택트 갤러리' 첫 선

첫 전시는 '앙리마티스 특별전'...온라인 관람 인프라 구축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4.21 09:49:01
[프라임경제] 인터파크(108790)가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 '인택트 갤러리'를 열었다. 

인터파크가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 '인택트 갤러리'를 열었다. 첫 전시는 4월4일까지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했던 '앙리마티스 특별전'으로 구성했다. ⓒ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인택트 갤러리에서 첫 번째 전시작 '앙리마티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4월4일까지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했던 전시의 작품과 공간을 온라인상에 구현했다.

인터파크는 인택트 갤러리 제작을 위해 이벤트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인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하고 공간 VR(가상현실) 서비스인 '놀라플레이스'를 사용했다. 놀라플레이스는 공간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360도로 캡처한 공간을 3차원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하는 기술이다. 

앙리마티스 특별전 온라인 전시는 상시로 운영되며 △데스크톱 △태블릿 △모바일 등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데이트갤러리 △성원아트갤러리 △갤러리마레 등 9곳을 비롯한 미술 갤러리들의 무료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인택트 갤러리 론칭을 기념해 앙리마티스 특별전을 관람한 후 5월18일까지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VR 기기를 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충우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대중에게 미술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고 신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저가로 대중에게 소개·판매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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