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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가로주택정비사업 '진출 본격화'

인천 용현3 시공사 선정…348세대 규모 공동주택 조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4.21 10:26:14

DL이앤씨가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높은 조합원 지지를 바탕으로 시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은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DL이앤씨


[프라임경제] DL이앤씨(375500)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높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최초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로,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2018년)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된 바 있다. 

1호선 제물포역과 더불어 인천IC·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총 공사비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38층 3개동 총 3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로, 힐링포레스트 및 로비계절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설계를 적용하는 동시에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GX룸·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e편한세상의 독보적 기술력과 최상 주거철학을 투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용현 퍼스트마크를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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