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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 "리더 역량이 매출로 연결된다" 홍의숙 인코칭 대표

30여년간 코칭계 몸 담은 전문가, 리더십 프로그램 SuccessFinder 독점 유통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4.21 16:17:50
[프라임경제] "사람마다, 회사마다, 직급마다 일이 다른데 맞춤형 코칭이 필요한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했죠."

홍의숙 인코칭 대표. ⓒ 인코칭

조직을 움직이는 대표의 리더십은 곧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인재 리더십은 경쟁력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 교육에 대해 1대 다수의 강의를 떠올린다. 원론적인 이야기에다 크게 와닿지도 않는다. 홍의숙 인코칭 대표는 약 30년 전, 누구보다 빠르게 이같은 점을 캐치했다.

1992년부터 리더십 강의를 진행해온 홍 대표는 이미 국내 비즈니스 코칭시장에서 유명한 베테랑이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그는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일을 그만둔 후 우연히 비즈니스 코칭의 세계에 들어섰다.

당시 기업교육은 집체교육 등 1대 다수의 형식이거나 정해져 있는 매뉴얼대로 교육생들이 따라오도록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었고, 그는 천편일률적인 코칭이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1대1코칭에 나섰다.

그는 "부도가 나서 사업이 어려워진 기업의 CEO와  팀장급 이상을 개인, 소그룹으로 나눠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시간을 가졌다"며 "각자 상황에 맞춰 도움을 드렸더니 해당 회사들이 1년만에 흑자를 내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대기업 임원·장관까지 지도 '人코칭 만의 맞춤 전략'

인코칭은 직종별로 차별화된 코칭 솔루션을 개발해 여러 콘텐츠로 제공한다. 사진은 인코칭 유튜브 채널 콘텐츠. ⓒ 인코칭


더 많은 기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한 홍 대표는 대기업 임원과 장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30년 가까이 리더십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인코칭은 인적 자원 개발 업계에서 유일하게 △유엔조달업체 △코트라 수출유망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하이서울 △벤처 인증 △여성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등을 받으며 인정 받았다.

이같은 결과에는 홍 대표만의 직급, 직종별 맞춤형 코칭 전략이 큰 역할을 차지했다.

인코칭은 △기업의 임원 및 팀장을 위한 코칭포유 △서비스 영업직을 위한 코칭포비즈니스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코칭포우먼 △현장직을 위한 코칭포이노베이션 △주재원과 외국인을 위한 코칭포익스펫 등 직종별로 차별화된 현업 적용도 높은 코칭 콘텐츠를 개발해 현업 리더들의 리더십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코칭 성공 사례와 트렌드를 담은 20여권의 도서 출판과 △온라인 강의제작 △칼럼 △유튜브 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다.

그는 "현재 한국사회는 신·구세대의 갈등, 변화의 이슈, 개인의 스트레스 관리 등 수 많은 측면에서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코칭은 개인이 조직 내에서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과 조직을 지혜롭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말했다. 

인코칭은 대기업, 외국계 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에서 리더들이 가장 고민하는 현업 이슈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한다. 

정답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독립적으로 생산성이 발전될 수 있게 돕는 것.

홍 대표는 "코칭을 통해 C레벨, 임원, 팀장을 지원하니 그들의 리더십 역량이 강화돼 퇴사율이 줄어들었고, 조직 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출이 상승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코칭으로) 사람이 바뀌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데 당당하게 바뀐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업이 가장 보람있는 이유는 행복한 일터로 변화하는 과정을 매일 같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uccessfinder 독점 유통…"최고의 코칭 통해 기업 문화 바꿀 것"

인코칭은 리더십역량진단인 Successfinder를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다. ⓒ 인코칭


인코칭은 팀장, 임원, C레벨들의 자신의 내재적 역량을 잘 파악해  업무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종별, 직급별 핵심 역량을 진단하는 Successfinder를 제공한다.

Successfinder는 40년의 연구로 85%의 정확도와 미국심리학자연구회에서 C1레벨을 받은 최고의 리더십역량진단이다. 

홍 대표는 "높은 성과를 내는 리더의 핵심 역량과 강점을 찾고, 발전이 필요한 부부을 스스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디브리핑과 코칭 서비스로 지원한다"며 "12가지 직종별 특화된 분석이 가능해 영업, CS,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적합성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uccessfinder는 팀장에게 필요한 역량, 임원에게 필요한 역량, C-level에게 필요한 역량을 다르게 도출하고 현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사람들과 자신의 결과를 비교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Successfinder를 통해 내가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하고 있는지, 분야별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최고의 인재를 적재적속에 배치해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최근 트렌드는 조직의 리더 한명 만이 아닌 다수, 약 150명 이상이 동시에 코칭 받으며 조직 전체를 변화시키기 위해 애쓰는 것"이라며 "SuccessFinder 진단과 최고의 코칭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고 리더를 지원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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