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이사장 서기영)는 공영쇼핑(대표이사 직무대행 박진상)과 함께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기업제품 초대전'을 방송하고 5억원의 상품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영쇼핑이 장애인기업제품초대전을 통해 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 공영쇼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센터와 공영쇼핑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초대전은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초대전에는 △두빛나래협동조합(누룽지세트) △주얼라인(순금팔찌 △세준푸드(하늘청식혜) △스틸아트(튼트니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 △주식회사 모닝커머스(한돈대패삼겹살) △가이아 농업회사법인(옹기어된장) △무궁화전자(진공포장기) 등 총 7개사가 방송됐다.
센터와 공영쇼핑은 지난해 4월20일에도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을 기획하고, 장애인기업 초대전을 실시해 약 4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방송에 참여한 최정화 두빛나래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빛나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이 만든 가족창업사업장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진 가족공동체 기업이다. 총 직원 20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장애인기업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