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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KT 구현모 사장, 각종 도덕성 논란 수습해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4.22 08:38:41

[프라임경제] 최근 KT를 두고 적절치 못한 리스크 관리 때문에 안팎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KT새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구현모 사장 취임부터 시작된 KT의 도덕성 논란이 최근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유튜버 '잇섭'을 통해 일파만파 커진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실태조사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이 KT의 국회의원 '쪼개기' 불법 후원 의혹에 대한 수사를 1년여 만에 재개했으며, 지난 15일에는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이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시절 자회사 골프장 회원권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 갤럭시 노트20 사전 예약 가입자 약 2만 명의 개통을 고의로 지연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억대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노조는 "전형적인 KT의 리스크 대응 방식"이라며 "구 사장이 빨리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해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IT유튜버 '잇섭'이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KT 인터넷 품질속도 저하를 지적해 정부가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오류라고 발뺌하던 KT는 21일 공개사과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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