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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국민 70%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면 찬성"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4.23 09:53:23

[프라임경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 합병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받고 구속된 지 3개월 만에 수척한 모습으로 22일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경영권 불법 승계로 규정 삼성물산 주주들의 피해를 지목했고, 변호인 측은 경영상 필요에 따라 합병이 진행됐으며 두 회사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와 별개로 이 부회장의 사면 촉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해결과 코로나 백신 확보에 가장 필요한 핵심 인물이라는 주장 때문이다. 

장성민 전 의원은 국민 여론 70% 사면 찬성을 인용해 "정서법이 뒷받침된다"며 국익을 살리는 대결단이 필요한 시점을 시사했으며, 재계 및 종교계뿐만 아니라 법조계에도 사면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칙고수'를 거론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다소 대조적인 양상이다.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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