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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 소상공인·자영업 위한 무료 전화출입명부 서비스 출시

QR체크인 불편 호소…"전화 한통으로 체크인, 실시간 확인 가능해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1.04.26 14:49:30

[프라임경제] 콜게이트(사장 김용진)는 전화만으로 간편하게 출입체크를 할 수 있는 '콜 출입명부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콜게이트는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콜 출입명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콜게이트

그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QR코드 체크인이나 수기작성을 받거나 전자출입명부를 받기위해 기계를 매장에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적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을 위해 출시한 콜서비스 추가기능으로 기존 콜 가입자는 업데이트 후 전화 출입명부 설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가입자의 경우 콜앱을 개인 핸드폰에 설치하고 가입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사용방법은 콜 가입시 제공받은 070 번호를 매장 자리에 비치해 고객이 QR체크인으로 대기할 필요 없이 자리에 앉아서 간단하게 전화 한통이면 출입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타 서비스와는 다르게 손님의 체크인 여부를 콜 앱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놓치는 체크인을 방지할 수 있다. 

콜은 단순 체크인 기능과 더불어 대표번호로 활용해 전화 시, 매장연결을 선택하면 통화 가능한 직원의 모바일로 전화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용진 콜게이트 콜 서비스 총괄 사장는 "현재 다양한 매장에서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보편적이긴 하지만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QR체크인은 다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실제 체크인 여부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호소한다"면서 "콜 출입명부를 사용하면 복잡한 시간에도 전화한통으로 체크인이 완료돼 실시간으로 체크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는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게 된 계기는 현재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 특히 식당 및 카페 사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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