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통한 특별한 기부

비대면 방식 제7회 버추얼 런 참가접수 시작…오는 5월22~23일 진행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4.27 13:54:50
[프라임경제] 자동차는 달리는 이동수단이다. 그리고 달리기와 기부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자선 이벤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한 기부문화는 바로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다.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수입차업계 최초로 시작한 달리기 행사다.

메르세데스-벤츠 로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기브앤 레이스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누적참가자는 6만여명, 총 기부액은 약 31억원이다. 특히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언택트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름하여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지난해 열린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 속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사회공헌위워회는 보다 많은 지역사회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부산시를 거점으로 개최했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5억원 전액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비대면 방식의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의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참가자 1만명을 모집해 오는 5월22~23일 진행한다.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포스터.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48시간 동안 각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다.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하면 본인의 기록과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참가자들은 이에 더해 원하는 만큼의 추가기부금을 낼 수도 있다.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5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과 기부에 대한 관심 덕분에 기브앤 레이스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달리기 축제라는 즐거운 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2014년 6월, 국내 다임러 계열사 3개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기업시민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한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청년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기부문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라는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신설,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위원회의 2020년 한해 기부금은 약 67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한 누적금액은 301억원에 달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