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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세종특별자치시, 23억 규모 민원콜센터 민간위탁사 선정 나서

5월12일 마감…3년 6개월 장기계속계약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1.04.27 16:26:31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가 23억원 규모의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콜센터 업무위탁운영사 선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입찰공고문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됐으며 5월12일까지 제안서 접수가 마감된다.

ⓒ 세종특별자치시

이번 계약은 공동이행방식으로 공동수급체는 대표자를 포함해 3인 이상으로 구성, 공동수급체 대표자는 입찰참가자격이 있는 자로서 공동수급체 구성원 간 상호 협의하되 출자비율이 가장 높은 자로,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지분율은 5% 이상으로 해야한다.

입찰 인원은 센터장 1명, 상담사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사업비는 3년 6개월에 걸쳐 부가세포함 22억9865만원이다. 운영기간은 2021년7월1일부터 2024년12월31일까지 장기계속계약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구체적으로 상담사 인건비에는 상담사 초과·휴일·야간근무 수당을 비롯해 성과급, 교육비,  제경비 등을 포함한다. 상담사 인건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원가 중 직접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으로, 센터장을 제외한 일반 상담사의 성과에 따라 차등지급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와 토·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사 인력구성과 운영시간은 콜센터 업무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평가는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기술평가 90점, 가격평가 10점으로 구성됐다. 종합평가점수가 동점인 경우 기술평가 점수가 높은 업체를 선정한다.

또 기술평가점수도 동일한 경우 배점이 높은 평가항목에서 점수가 높은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기술평가항목 중 30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콜센터 운영항목이다.인력투입계 계획을 비롯해 △상담사 교육 △상담품질 향상방안 △상담사 복리후생 및 결원 시 대체인력 방안 등 운영 노하우를 눈여겨 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콜센터는 응대율 93% 이상, 상담완료율 82%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상담인력을 2명 증원하고 문자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고명: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콜센터 민간위탁 운영
▶수요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사업기간: 2021년7월1일~2024년12월31일(3년6개월)
▶사업금액: 22억9865만원(부가세 포함)
▶상담인력 : 12명(센터장 1명, 상담사 11명)
▶입찰마감: 2021년 5월12일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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