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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서해선복선전철-경부고속철 연결사업 기반마련 성과

'홍성-서울' 50분대로 단축 쾌거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1.04.28 13:34:53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예산·홍성군). ⓒ 홍문표 의원사무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4선 중진인 홍문표 의원(예산·홍성군)이 지역현안이자 21대 국회 첫 번째 공약이었던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을 마침내 서울까지 직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권에 KTX 고속열차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홍문표 의윈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직결) 계획에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서해선복선전철 서울직결 KTX 사업이 구체화 될 경우 홍성·예산에서 서울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착공한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은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에 주파한다던 국토부의 당초 방침과 달리 신안산선과의 환승 계획 변경으로 1시간40분이 소요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홍 의원은 환승으로 변경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권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환승역이 아닌 당초 계획대로 여의도 까지 57분대로 운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비롯해 철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을 수십차례 불러 모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은 홍문표 의원이 2015년 예결위원장 자격으로 1500억원 예산을 최초반영 시키고 2019년 국회 부대의견으로 국토부에 끊임없는 관철을 통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결실을 얻게 됐다. 이와 더불어 생산효과 8507억원, 고용효과 8037명, 취업효과 등 각 종 경제·사회·문화의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통해 충남은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발 돋음해 환황해권시대 대한민국 중심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국토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해선복선서울 직결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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