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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 합류

'SB톡톡+' 등으로 우선 실시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4.28 15:25:54

저축은행들이 오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 금융위원회

[프라임경제] 저축은행들이 오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축은행도 오픈뱅킹에 참여하면서 수신계좌를 제공하는 전 금융권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3곳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 통합앱(SB톡톡+)이나 자체앱을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 나머지 6곳 저축은행도 전산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핀테크 앱 하나로 자신의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오픈뱅킹 가입자는 7657만명, 계좌는 1만3853좌에 달한다.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사용하는 저축은행 앱에서 오픈뱅킹 참여 금융회사들의 본인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자금 이체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는 다양한 금융회사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를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이용경험과 편익이 제고될 것"이이라며 "저축은행을 비롯한 참여업권 간 차별화된 앱 개발, 대고객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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