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오, 2021 재가 치매 노인 위한 전동흡입칫솔 지원

양칫물 빨아들이는 '전동흡입칫솔'…최종 선정 대상자 오는 7월1일 발표

[프라임경제]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 벤처기업 블루레오(대표 이승민)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하는 2021 재가 치매 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일상생활품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레오가 2021 재가 치매 노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 블루레오

치매 환자의 증가로 치매 관리에 드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 △정신행동 증상 △일상생활 기능 장애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 요양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하는 2021 재가 치매 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해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보호자의 돌봄 노동과 보조기기 구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 치매 노인 70명에게 △일상생활 △안전 △모니터링 △심리안정 및 여가활동 등 1인당 4가지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루레오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하는 재가 치매 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일상생활품목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품목의 블루레오 전동흡입칫솔 G100은 스스로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장애인 △환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음파 전동 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이 추가돼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20여건의 등록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하는 2021 재가 치매 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블루레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