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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공기정화 광촉매 LED 평판 공공조달시장 진출

광촉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개발 및 기술이해도 높게 평가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4.30 17:45:09
[프라임경제] 공기정화 LED 조명 전문기업 더바이오(대표 정석순)가 LED 및 컨버터 전문기업 루멘전광(대표 지철호)과 함께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공고에 따라,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바이오가 LED 및 컨버터 전문기업 루멘전광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공고에 따라,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한다. ⓒ 더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된 상생협력제품 23개에 대해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제품은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을 통해 공공 조달시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한 중소기업 제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소기업 등의 판로를 돕는 혁신성장형 12개, 소재·부품기업을 지원하는 소재부품형 8개, 기술융합형 3개 등이다.

이 중 혁신성장과제로 선정된 더바이오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기술과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OREX브랜드로 공기정화 LED 조명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공기정화 LED조명기구에 대해 3건의 특허를 보유, 양산하는 제품이 28종으로 관련 제품들은 전국 홈플러스에 납품 중이다. 

광촉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이해도가 높고, 대규모 설비를 보유한 조명회사와의 협업 시 완성도 높은 제품에 대한 시장 확장에 특화돼있다. 

루멘전광은 기능성 LED 조명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조명 업계 최초로 국내 1호 KS인증 및 국내 1호 고효율 인증을 취득했으며, 플리커 프리 컨버터를 개발했다.

또한 뇌파 조절 LED 조명, IoT LED 조명등 다양한 조명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제조해 더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힐 수 있다. 

주관기업 더바이오는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공기정화와 빛 조사가 가능하며, 인체에 무해한 동시에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일상에 존재하는 빛에 대한 노출만으로도 공기정화가 가능한 '가시광선 광촉매'를 접목시켜 혁신적 공기정화 LED 평판 등을 개발한다. 

이 제품을 이용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 및 선점하며 다양한 오염물질 및 박테리아(세균)분해 및 실내공기 오염 정화 등의 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시설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조명 및 사무실 내 모든 공간에 존재하는 조명에 적용해 기능성 공기정화광촉매 평판 등으로 조명시장을 선도할 목표를 갖고 있다.

가시광선 광촉매(TiO2, WO3)는 -OH 라디컬에 의해 박테리아, 세균 등 유기물을 산화시켜 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며, 해당 유기물들은 –OH 라디컬의 산화작용에 의해 인체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시키는 기술이다.

정 대표는 "더바이오 조명의 공기정화 성능은 사무실에서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 있는 제조회사와의 협업으로, 창업기업의 융복합 아이디어가 적용된 뉴노멀 제품의 완성도 또한 높아져 그 시너지가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더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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