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2021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국내 유수의 일본계 기업 22개사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프라임경제] 제니엘(대표 박춘홍)은 '2021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국내 일본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제니엘

일본의 일반재단법인인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최하고 제니엘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 동안 국내 일본계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2015년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참가기업과 학생, 한일 양국의 정부로부터 매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턴십 기간을 여름방학으로 한정하지 않고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인 △한국미쓰비시상사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한국토요타자동차 △일본항공 등 총 22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되면 해당 일본계 기업에서 한 달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생산·제조·기술 △총무·인사 △무역·물류 △재무·회계 △경영·사업개발 △영업 △홍보·마케팅 △IT·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박춘홍 제니엘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우 조심스러운 현 상황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일본 기업의 비즈니스를 알게 되고 나아가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13일 줌미팅을 통해 진행되며 인턴십 지원방법은 제니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턴십 지원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프로그램 참가자는 23일 마감 후 6월 초순 중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4년제 대학 재학생(3학년~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1년 이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일본어 또는 영어 능력 중급 이상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