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로봇, 과기부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선정

유럽 시장 확대 위한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 발판 마련

[프라임경제]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니로봇이 과기부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지니로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비대면 확산 내 DNA(△Data △Network △AI) △융합 제품·서비스의 효과적 해외 수출 및 현지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대면 활동 제약 극복과 효과적 제품·서비스 해외 안착·성장 가능하게 할 기술매칭형 조인트벤처 형성과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니로봇은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과 비대면 환경에서 양방향 실시간 다자간 화상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전용 앱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 활용이 가능하며, '지니봇'을 기반으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 비대면 환경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양방향으로 △실시간 피드백 △평가 △분석 및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대표는 "최근 넥스트챌린지벤처스와 태국 진출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태국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폴란드 파트너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를 위해 폴란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사업개발·투자유치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기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지니로봇은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인증 △KOTRA IKMP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글로벌 점프 300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