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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 운영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 설치 및 상담 시작"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5.06 09:06:37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폭력피해를 받은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및 의료·법률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6일 동작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인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를 설치하고 전화와 방문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특성에 맞는 상담, 의료, 법률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주여성 상담센터 △다누리 콜센터 △가정폭력 상담소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초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담인력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남서울 이주여성 상담소는 이주여성 출신 상담원과 통·번역지원단을 둬 이주여성이 피해를 받으면서 생긴 △정서적 충격 △체류 불안정 △생계 유지 등 복합적인 문제에 관해 모국어로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보호시설 임시보호, 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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