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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한시 생계지원, 10일부터 신청 접수"

중위소득 75% 이하 소득 감소 위기가구 지원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5.06 17:23:28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 맞춤형 피해대책 중 하나로 이번 생계지원은 10일부터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며 17일부터는 동주민센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지원대상으론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줄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의 가구다.

이로 인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수급가구 또는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한시 생계지원비는 올해 3월1일 주민등록표상 등록된 가구를 기준으로 신청 및 지급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운영된다.

ⓒ 서울시

아울러 온라인 신청인 경우 10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다. 현장 방문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6월4일 오후 6시까지고 세대주나 세대원 혹은 대리인이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을 모두 지참하고 거주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접수 가구에 대한 소득 및 재산 조회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6월부터 50만원을 계좌이체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별 안내 및 서울시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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