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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어버이날 맞아 위안부 묘소 참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5.08 09:17:49

[프라임경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망향의 동산을 찾았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할머니 묘소 참배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은 2012년 한 행사에서 일제시대 피해 보상 관련 발언을 하는 모습. ⓒ 연합뉴스

그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충남 천안 소재 국립 망향의 동산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 

그는 "사무실로 이름모를 분이 보내주신 열네 송이 카네이션의 의미를 받아 안고, 할머니들이 모여 계신 천안 망향의 동산에 다녀왔다"면서 "할머니들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드리며, 카네이션에 담긴 사랑의 연대를 전해드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할머니들의 행복한 미소가 보이는 듯 했다"고 소감을 소개했다.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오래 한 시민사회운동가로 유명세를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기부금 관련 횡령 의혹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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