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10일부터 6월3일까지 홈페이지·질병청 통한 신청도 가능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만 60~74세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

만 70~74세(1947~1951년)와 만성호흡기장애인은 지난 7일 현재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와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만 65~69세(1952~1956년)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은 이달 27일부터 청주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하게 된다.

또 만 60~64세(1957~1961년), 어린이집·유치원·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2분기 미접종자(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는 오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7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청주시 예약 콜센터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종일자와 장소는 예약 시 예약자가 선택하며,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이들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예약 후 취소를 원하는 경우 접종 2일 전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취소 가능하며, 접종 전일 또는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는 예약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고, 청주시 180개 지정병원 중 가까운 병․의원에서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라고 예약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