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김외숙 정조준...'장관 후보자 3인방' 책임 요구

[프라임경제]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일명' 장관 후보자 3인방' 대참사를 책임지라고 청와대 검증 라인을 겨냥했다.

김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자녀의 해외 학회 동반 외유 논란ㆍ배우자의 영국 도자기 대량 밀수 의혹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을 비판했다. 이미 문제가 없는 2명의 인사에 대해선 야권도 비토를 하지 않아 청와대가 바로 임명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어서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민심이 아닌 대통령 의중만 살피며 청와대 인사시스템과 나라를 망가뜨린 김외숙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1년 동안만이라도 오직 국민만을 위한 국정운영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