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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자영업자 코로나 매출 피해 연 19조원 이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5.11 10:30:26

[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자영업자 29개 업종의 작년 매출액이 19조원 넘게 줄었고, 이 중 음식점 매출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세청에서 받은 2019∼2020년 개인 일반사업자 업종별 부가가치세 매출 신고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총 52개 업종 가운데 55.8%인 29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종의 감소액은 총 19조4137억원이었다.

특히 음식점 부문의 매출 감소액이 5조7323억원으로 가장 컸다. 도매 및 상품중개업이 -4조3905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 감소 타격이 상당했다.

아울러 오락·문화·운동 관련 산업 및 수리업(-9346억원)이나 숙박업(-3431억원), 여행알선업(-1359억원) 등도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추 의원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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