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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후원 특장차 10대,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5.11 14:41:53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1일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받아 복지기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11일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한다는 내용의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날 문화비축기지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하는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전달식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차가 2억5000만원 상당의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돼 있는 장애인 특장차 10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선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후원받은 10대를 수도권 내 장애아동 거주시설의 신청을 통해 선정된 복지기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장차는 장애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의 차량 보유현황 및 사용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후원받은 차량은 장애아동의 이동편의 향상과 맞춤형 개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작년에도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 그리고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특장차 10대를 장애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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