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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중심으로 확산되는 '백신 휴가'…CJ그룹도 동참

유급휴가 이후 건강 상태에 따라 개인 연차 사용 권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5.14 11:52:3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그룹, 네이버(035420) 등에 이어 CJ그룹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CJ그룹은 모든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사흘 동안의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백신을 맞은 날을 포함해 이틀 동안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이상 증세가 있으면 의사 소견서 없이도 하루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차 접종 때도 백신 휴가제 기준을 똑같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CJ그룹은 유급휴가 이후에도 건강 상태에 따라 개인 연차를 사용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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