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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심장전문 혜원의료재단과 '데이터 분석' 맞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5.16 08:08:33
[프라임경제] 숭실대학교가 심장전문병원의 선구자 혜원의료재단과 의학 공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공동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숭실대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요청 시 분석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인력도 지원하게 된다. 재단 측에서는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대학 측에 제공, 연구에 실무적 도움을 제공한다.

1982년 8월 설립 이래 혜원의료재단은 심장 문제에 매진해 왔다. 부천세종병원을 개원해 심장병 전문으로 명성을 얻었다. 개원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인공심장을 개발해 송아지에 이식 후 46일간 생존시킨 기록을 세운 것. 2017년에는 인천세종병원을 열었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도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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