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변인은 16일 "한국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23.63"이라며 "4년 전 12.38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됐다. 문재인 정권 4년간 '내 집 마련'의 꿈이 2배 더 멀어진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역대급 고용 쇼크와 부의 양극화로 좌절한 청년들은 일찌감치 내 집 마련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을 책임진다는 것은 이렇게나 어렵고 두려운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전임 장관들처럼 설익은 의욕만 앞세워 부실한 정책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과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묵직하게 움직여 달라"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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