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일 "지난 12년 동안 한 번도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뵙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잠에서 깰 때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긴 시간 꿈을 꿨다"고 언급했다.
또 "꿈에서 깰 때 안아 드렸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라고 덧붙였다.
그는 참여정부 당시 보수와의 충돌에 앞장서면서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꼽혔다. 이후에도 작가 생활을 하며 진보 정치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였다.
본인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정계 활동 재개 요청, 특히 대선 주자 차출설이 시시때때로 나온다. 이번 발언도 여당의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본인의 의중과는 별개로 세 결집 키워드로 소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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