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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감사본부 신설…내부통제 강화

사전적 예방기능 강화와 투명성 확보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5.20 10:19:22
[프라임경제]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본부를 신설했다.

JB금융은 감사본부를 신설하고, 감사본부장에 임원급 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감사본부장에는 송현 전 광주은행 상임감사를 전무를 선임했다. 감사본부 소속 부서 명칭은 기존 '검사부'에서 '감사부'로 변경했다. 

감사본부는 그룹의 내부 투명성을 높이고, 자회사 내부통제 운영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부서와 협조 체제를 확대하고, '레그 테크(Regulation Technology)' 기반 감사기법도 도입할 계획이다.

'레그 테크'는 금융사들이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 기술을 의미한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감사본부 신설을 계기로 사전적 예방기능 강화를 통해 그룹의 투명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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