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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산신협,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집 프로젝트' 전개

광산구 우산동 가정 벽지·장판교체, 노후화된 가구 교체지원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1.05.22 08:52:13

20일 우산신협이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왼쪽부터 우산신협 이규영, 나의성 직원, 김재일 이사장, 임수정 전무, 남궁찬, 김세린, 강지연 직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우산신협(이사장 김재일)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20일 가졌다.

이날 우산신협은 김재일 이사장을 비롯해 임수정 전무, 직원들은 광산구 우산동 소재 한 가정을 방문해 한지벽지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또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정리로 구슬땀을 흘리며 노후화된 조명기기와 가구를 새로 구입해 교체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제와 마스크 등 정성이 가득한 어부바 박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활동에 선정되어 나눔을 받은 정모씨(남·53세)는 "며칠 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아들이 퇴원하고 나오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뀐 우리집을 보고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우산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산신협 김재일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따뜻한 협동의 힘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공존공생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늘려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을 받아 진행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인 전주시의 전통한지 지원사업과 신협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45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55가구에 이어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100가정을 지원하는 전국단위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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