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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경쟁력 강화' 우량기업부로 승격

안정적 재정 상태 반증…직원 처우 개선도 지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1.06.01 15:15:14
[프라임경제] 서희건설(035890)이 지역주택조합사업 분야 대표 종합건설사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한국거래소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

지난달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우량 정기요건을 충족한 서희건설을 기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를 변경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소속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량기업부에 소속되려면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6개월 평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 3% 이상 또는 평균 순이익 300억원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500억원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우량기업부로의 승격은 서희건설의 안정적 재정 상태를 반증해 호재로 인식된다.

서희건설은 설립 이후 첫 2조원 이상 수주잔고를 달성 2018년 이후 불과 2년여만인 2020년, 사상 최대 수주잔고인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액(1조2583억원)은 2018년(1조1104억원)과 비교해 1479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1792억원)도 2018년(779억원)대비 1013억원 늘었다. 순이익(1265억원)의 경우 798억원 상승했다.

서희건설은 단순 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직원 임금을 전년대비 7% 인상했으며, 특히 현장직원 임금도 13% 이상 증가해 소급 적용했다. 이외에도 업무시간 30분 단축 및 PC오프제 운영 등 근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이 업계 입지를 구축할 수 있던 이유는 직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성원들 공동 성장을 위해 급여와 복지 등 근무환경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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