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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코리아·UNSA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 성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6.02 09:28:20

오발코리아와 운사는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가 열렸다고 발표했다. ⓒ 오발코리아

[프라임경제] 오발코리아와 운사(UNSA)는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오발코리아는 한중일 삼국이 자체적으로 교류하는 단체로 공동으로 사업플랜을 구상·평가받는 창업경진대회와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활동인 SEP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협회 세계연맹 소속 유엔한국협회의 산하단체인 UNSA는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논의와 같이 국제회의가 진행하는 방식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는 지리적으론 가깝지만 심적으론 멀게 느끼고 있는 삼국이 공통의 의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국내 청년들과 한중일 청년이 같이 하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선 총 40명으로 한 조가 돼 10개 조를 구성·진행했으며 주제는 통일, 미세먼지,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문제, 기업가정신, 코로나로 인한 아시아인 혐오문제, 코로나극복, 관광협력, 인구감소, 고령화, 개발도상국 기여 등이다.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 참석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분석한 후 발표했다. ⓒ 오발코리아

동북아 SDGs '청년들의 목소리'는 9일 김주헌 필리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사무소장이 환경문제, 기업가정신, SDGs 개념 등의 강연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2주 동안 각 조에서 부여받은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면서 이를 발표했다.

오발코리아 측 관계자는 "코로나 속에서 많은 단체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두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여 한중일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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