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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 인도에 진단장비·코로나19 진단키트 초도 수주

인도 시장 본격 진출…"추가 수주 협의 중"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6.03 10:39:59
[프라임경제]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363250, 대표이사 서유진)이 인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진시스템은 진단장비 30여대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5만 테스트 분을 인도 A사로부터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 진시스템


진시스템은 진단장비 30여대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5만 테스트 분을 인도 A사로부터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진시스템은 이번 수주 이후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통해 인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견인할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진시스템은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분자진단 플랫폼 관련 원천 기술 3가지 △정밀 하드웨어 기술 △High Multiplex 기술 △바이오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핵심기술 상용화를 통해 2016년부터 일본, 미국, 인도, 중국, 유럽, 중동 등 전세계에 진출했으며, 실제로 지난해 13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25%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한 바 있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플랫폼 기반의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이 현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시스템은 3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31%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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