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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바이오니아, 환경부 '녹색혁신기업' 선정

3년간 25억원 연구개발자금 지원, 양전하 바이오매스 여과소재 투자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6.03 13:56:38
[프라임경제]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엔바이오니아(317870, 대표이사 한정철)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엔바이오니아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됐다. ⓒ 엔바이오니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녹색혁신기업은 환경부가 스마트물·자원순환·탄소저감 분야 등에서 뽑은 친환경 기업들이다. 올해 녹색혁신기업은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해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 우수성이 뛰어난 총 16개사가 선정됐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녹색혁신기업 선정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약 25억의 사업화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회사는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총 30억을 바이오매스(Biomass, 생물자원)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소재 및 필터시스템 사업화와 양전하 바이오매스 여과소재의 복합화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엔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계기로 엔바이오니아가 중점을 두고 진행해오던 친환경 여과소재의 사업화와 확장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에는 바이오매스 소재를 여과소재 외에도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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