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당, 윤미향 등 부동산 의혹 의원 12명에 탈당 권유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6.08 15:25:51
[프라임경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8일 오후"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을 받은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진 탈당 권유를 받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은 12명이다.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은 이는 김주영·김회재·문진석·윤미향 의원. 아울러,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에 말려든 김한정·서영석·임종성 의원과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는 양이원영·오영훈·윤재갑·김수흥·우상호 의원도 탈당 권유 대상이다.

고 수석대변인은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권당 의원이란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해 의혹을 깨끗히 해소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 수석대변인은 "동료 의원들이 하루 속히 의혹을 벗고 민주당에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