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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동구 2021년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1.06.09 13:31:48
■ 동구 2021년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동구청에 후원 물품 기탁
■ 계명대 동산병원 조철현 교수 2021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선정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풀무원 재단과 푸른 바다 클린업 캠페인
■ 코나아이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기부서비스 연수e웃나눔 출시
■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2021 지역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인간개발연구원 'CEO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 진행


[프라임경제]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6월부터 9월까지 '2021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운영한다.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과 폭염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코로나19 비상근무체제 운영 및 방역(소독)팀 운영,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해충구제 방역 강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기적 방역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강화된 관리대책과 방역 다양화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심화되는 이상기온현상으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 추가(13개소),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추가(9개소), 그늘목 식재(99그루), 무더위쉼터 관리 강화 및 탄력적 운영, 양심 양산 대여사업, 취약 독거노인 물품지원, 한시 생계지원 사업 등으로 폭염 저감시설 운영 확대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혹서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여 하절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우기 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대형 건축공사장(31개소)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반 편성 및 안전점검, 식품사고 예방으로 풍수해 예방·대응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다 더 강화된 보건관리대책을 추진하고, 폭염·풍수해 대비를 위해 폭염 경감시설 확대 및 재난대비 컨트롤타워를 운영한다"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와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동구청에 후원 물품 기탁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시공사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8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40포를 후원했다.

동구청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내 저소득 세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의 대구 첫 사업인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파라곤 명품 노하우가 모두 담긴 주거공간으로, 가든 디자이너 6인이 만드는 이야기 '파라곤 가든'을 조성하며, 지하주차장 조경 특화와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파라곤 플레이 파크'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방음시설과 냉난방 시설이 모두 있는 '음악레슨실', 티타임이 가능한 '맘스테이션' 등도 선보인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린다. 백미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철현 교수 2021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1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돼 3년간 1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과제는 '동물 모델을 이용한 어깨 동결견(오십견)의 새로운 치료물질로써 Exogenous Collagenase의 효과 검증'이다. 이번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동결견 환자를 위한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제전문학술지 및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 및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풀무원 재단과 푸른 바다 클린업 캠페인 진행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아태지역에 선보인 '메리어트 본보이와 함께 하는 좋은 여행(Good Travel with Marriott Bonvo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5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에서 풀무원과 함께 '푸른 바다 클린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좋은 여행 캠페인은 고객들이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화적인 이해와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5개 호텔은 좋은 여행 프로그램의 파일럿 호텔로 선정돼 환경보호, 지역단체 연계, 해양보호 세 가지 분야에서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5개의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된 한국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풀무원 재단과 함께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푸른 바다 클린업'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부산 송도 지역의 초등학생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다의 중요성과 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직접 송도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까지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 투숙객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One for Earth, One for Us' 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6월14일부터 7월18일까지 진행한다.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나 주운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2개 이상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클린업', '#1인1클린업', '#풀무원', '#굿트래블위드메리어트', '#페어필드송도' 총 5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차등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1등 상품은 풀무원로하스 Ria 청정기(1명), 2등은 페어필드송도 숙박권(1명), 3등은 페어필드송도 5만원 식사권(3명), 참여상은 커피 기프티콘(10명)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풀무원 재단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이바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코나아이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기부서비스 연수e웃나눔 출시

코나아이는 인천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연수e음'에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부서비스로 간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사항 확인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역화폐 캐시백 잔액 또는 충전금 잔액을 이용해 간편하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후원 대상의 사연을 소개하고 원하는 사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게 했으며 일시 기부와 정기 기부를 나눠 다양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연수e웃나눔 첫번째 모금은 6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가정, 미혼모 가정, 범죄 피해 아동 등 안타까운 사연의 대상자들에게 생활비 및 양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 완료 후 '기부 활동내역'을 통해 기부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영수증 발급 또한 가능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모금후기를 통해 기부금이 어떻게 전달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수e음 플랫폼이 지역사회와 구민들을 연결하고 상생과 소통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2021 지역 대학(원)생 장학금 1억9000만원 전달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임성훈)은 8일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1년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올해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아래 대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대학(원)생 133명에게 총 1억9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지원 및 문화·교육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금까지 6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8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임성훈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위해 전달하는 장학금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인간개발연구원 공동기획 'CEO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 진행

오는 9일부터 7월21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CEO와 임직원의 이해를 돕는 인공지능 교육이 열린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태현)과 인간개발연구원(회장 문용린)이 공동 기획한 'CEO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전환(DT)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경영자들이 이와 같은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이다.

특히 학술적인 이론에 대한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가 조직을 이끌어 나가면서 바로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힘과 확장 범위는 무한하기 때문에 경영자가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각 강의는 세부적인 주제에 따라 총 4회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학계 교수와 업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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