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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통주 1주 500원→100원 액면분할

존속·신설회사로 기업분할 결정…분할 기일 11월1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6.10 09:15:31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10일 공시했다.

ⓒ SK텔레콤


이에 따라 SK텔레콤 발행 주식 수는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난다.

이러한 결정사항은 오는 10월12일 개최 예정인 SK텔레콤의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다.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11월29일이다.  

또한, 이날 SK텔레콤은 반도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이하 분할대상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이하 인적분할)해 새로운 회사(이하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자신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고 밝혔다.

분할존속회사는 유무선통신사업을 비롯한 사업부문을, 신설회사는 반도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 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후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에 따른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하고, 분할회사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 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11월1일이다. 다만, 분할회사의 이사회의 결의로 분할기일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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