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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누구나 집' 인천·안산 등에 1만가구 지정 추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6.10 10:52:58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10일 이른바 '누구나 집 프로젝트'의 시범사업 부지를 대거 골라 공표했다.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2022년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등에게 집값의 10%로 10년간 장기 거주한 뒤 최초 입주시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아이디어다.

특위는 아울러 2기 신도시인 경기 화성 동탄2·양주 회천·파주 운정3·평택 고덕 내 유보 용지 중 일부를 주택용지로 활용하는 안도 내놨다. 이에 따라 약 58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특위는 이달 말 서울을 비롯한 도심 내 복합개발부지를 발굴해 주택 공급방안을 추가로 발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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