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사업자로 선정됐다. ⓒ 자비스
[프라임경제]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254120, 대표 김형철)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2024년 말까지 45개월간 진행된다.
자비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 개발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기반으로 추진되며 25나노미터(nm) 이하 고해상도 3D 엑스레이를 이용한 비파괴 반도체 후공정 감사장비 분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ATC+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을 성장 시키고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자이온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수요는 오는 2026년에는 10억8000만달러(한화 1조2000억여원) 규모로 한 해 평균 7%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비스는 10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보합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