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 참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 중기중앙회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 新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 참여 중소기업은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 20개사다. 

중기중앙회는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여기업을 지원했다.

이어 오프라인 전시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제품 전시와 중국어 음성, 자막 영상홍보를 했고, 홍보 전문인력(MD)을 사전에 선발·교육해 한국관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데 주력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엔 약 3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참여기업은 총 415건의 화상상담도 진행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CTIS 2021 전시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국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과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