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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비엔씨, 정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소식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6.10 14:31:46
[프라임경제]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머크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선구매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한국비엔씨(256840)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26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01% 오른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시중에 출시된 주사제인 코로나19 치료제 대신 복용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서 머크사와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머크사 관계자 역시 정부와 협상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은 현재 임 상3상 진행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선구매를 결정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는 업체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10년간 한국에서의  판매·제조 외에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마케팅과 유통에 대해서도 독점권을 갖고 있다.

안트로퀴놀놀은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2상 승인과 함께 미국의 인디애나, 캔저스, 뉴저지 등의 임상시험병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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