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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늘부터 2G 서비스 지역별 순차 종료

경상·강원·전라 등→서울시 순…6월 말 종료 목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6.11 08:54:03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늘부터 2G 서비스 종료에 나선다. 

ⓒ LG유플러스


2G 서비스 종료는 이달 11일부터 단계적으로 '경상·강원·세종·전라·제주·충청도→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광역시→경기도·인천광역시→서울특별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달 말 2G 서비스 종료를 목표로 한다.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만 2G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앞서 첫 셧다운 사례는 KT(030200)로 LTE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3월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으며,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7월 장비 노후화가 심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LG유플러스는 5월 기준 2G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14만명을 위한 이용자보호방안도 마련했다. 

2G 이용자는 LTE나 5G로 전환 시 △휴대폰 구매 금액 최대 30만원 할인 및 월 이용요금 1만원 할인(약정기간 24개월 기준, 선택약정할인 중복 불가) △24개월 간 월 이용요금 70% 할인(공시지원금 및 선택약정할인 중복 불가) △15개 단말기 중 1개 무료 제공 및 월 이용요금 1만원 할인(공시지원금 및 선택약정할인 중복 불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일부 2G 요금제를 LTE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바뀐 번호로 연결해주는 번호변경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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