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신문 ‘IELTS ’, 대학생에 무료 배포

[프라임경제] 대학생을 위한 무료 정보신문 ‘IELTS(아이엘츠)’가 탄생했다.

	[전철역에서 IELTS를 받아보는 학생의 모습]

주한영국문화원과 IDP에듀케이션은 영어인증시험 IELTS(아이엘츠,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무가지 형식의 신문을 발간했다.

영어, 유학, 여행, 취업, 엔터테인먼트 등 요즘 대학생들이 관심 갖고 있는 각종 정보 및 소식을 담은 이 신문은 총 2차에 걸쳐 서울지역 대학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배포양은 총 7만부에 달하며 배포지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16개 대학 인근 지하철 역과 강남역, 종로 등 학원가다.

총 12면으로 구성된 이 신문은 IELTS 외 대학(University), 공부(Study) ,경제(Economy), 직업(Job) 등의 섹션으로 나뉜다.

각 섹션에는 IELTS 관련기사와 별도로 IELTS를 쉽게 풀어볼 수 있는 ‘IELTS 엿보기’,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정보, 영어공부 방법, 취업 노하우, 각종 이벤트 및 공모전, 피부관리 비법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이 신문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무가지 형식의 타블로이드판으로 배포 당일 타 무가지들과 나란히 놓이게 된다.

IELTS는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 및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영어인증시험이다. 지난해 전세계 94만 명이 응시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시험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IELTS를 주관하는 주한영국문화원과 IDP에듀케이션은 IELTS 신문을 대학가 및 학원가에 배포, 적극 홍보함으로써 IELTS에 대한 국내 인지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IELTS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활에 필요한 유익하고 알찬 정보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선 이번 호 외에도 9월에 2호를 발행할 예정이며 반응에 따라 이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