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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 사장님에게 '친환경' 꿀팁 전파

외식업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 참가자 모집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6.15 17:08:24

배달의민족이 업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그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우아한형제들

[프라임경제] 배달의민족이 배달음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5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외식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당 업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 클래스는 유튜브 라이브 특강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생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 △식당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 경영의 이해와 실천 방안 △음식물 및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노하우 등이다.

배민은 교육에 참가한 업주와 함께 소형 플라스틱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기본 반찬을 선택해서 받아요'를 시범 운영하고 필요한 반찬만 제공해 음식물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그린 클래스 환경 교육을 통해 외식업 사장님들의 친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실천으로 이끄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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