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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최초 5G 28㎓ 골프 중계 '눈길'

28㎓ 전용 채널 신설…시그니처홀 티샷 단독 중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6.16 11:27:38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 골프 중계를 시도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레인보우힐스CC에 구축된 5G 28㎓ 기지국 현장 사진을 배경으로 U+골프 서비스를 감상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서비스플랫폼 'U+골프'에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후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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